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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의 장 열다

전국사회경제연대 공동포럼… 전문가 200명 참석

시흥시는 23일 오후 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전국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제5차 공동포럼’을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30개 지방정부회 임원 및 관계공무원, 그리고 관내 마을만들기에 참여한 주민과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마을만들기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윤봉한 보드미 대표의 ‘보듬어 따뜻한 매화동 이야기’와 김정식 도일시장 마을계획가의 ‘정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일시장 만들기’ 등 수범사례가 발표됐고, 이어 이현숙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지정 토론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김윤식 시장은 “마을만들기,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가 기본적으로는 모두 하나”라며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마을만들기 방식을 토대로 시흥시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도일시장과 매화희망센터, 참이슬아파트 마을학교 등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현장 방문과 2014년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도 열렸다.

올해 5년차에 접어든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2억2천만원이 투입되며, 일반공모와 마을비전찾기, 마을기업창업과정, 마을코디사업 과정 등 4개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마을주민, 민간단체, 유관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인 조직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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