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위해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닻을 달고 힘차게 항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양구사회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19일 개소식 이후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보육관련 정보, 육아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 운영 및 아동발달 등의 양육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담을 비롯, 전화와 방문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도서와 보육전문도서 등 562종류 892권의 도서와 어린이집을 위한 교재교구, 행사용품 등을 준비해 센터 보육도서관에서 대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아, 다문화, 장애아를 위한 취약보육지원과 보육교직원의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지원으로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득이한 사정,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일시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자녀 키우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