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사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23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화 하고 “200만 고양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방선거일인 6월4일을 고양을 되찾는 날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대변인은 “고양시가 인구 100만이 됐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통일 등을 고려할 때 비전을 가진 200만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대의 요구”라면서 “최 시장은 홍보성 이벤트와 전시성 행사로 일관하고 예산은 선심성 지출로 고양시 브랜드가 반토막 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만 도시 구축을 위해 6월4일 고양시를 민주당과 현 시장으로부터 되찾을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