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기, 라면이나 과자를 적게 먹도록 유도하는 방법, 책과 친해지게 돕는 요령 등 13가지 정보가 담겨있다.
시는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실속형·맞춤형 ‘양육정보 Q&A’ 정보지를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안정행정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초등 저학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터와 ‘양육정보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연구 및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시행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번 안내지 발간은 협약에 의한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시는 ㈜좋은터와 아동보호통합서비스망 구축 등의 사업을 계속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건강하고 올바른 양육이 이뤄지도록 도우려 아이들이 성장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실전 해법을 제시한 정보지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양육 전문가들과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육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저소득층 아동(0세~만 12세)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상세 정보는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에 전화(☎031-390-06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