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재궁동통장협의회는 경제 불황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실적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듣고 4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쾌척했다.
최영숙 재궁동장은 “우리 통장들은 지난 2004년부터 장학회를 운영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 14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야간 청소년지킴이 활동, 경로당 어르신 후원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산본2동 통장협의회가 매월 적립한 운영회비 중 일부를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장학금 30만원을 군포사랑작학회에 출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