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 52포(10㎏)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행사에는 박윤희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그리고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고양시 탄현동 홀트일산복지타운, 설문동 박애원 등 3개소를 찾아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을 전달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복지 강화를 위해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