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설 연휴 및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올 봄철산불 조심기간을 29일부터 조기에 시작해 오는 6월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 산불발생에 총력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연휴에는 특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가해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반드시 검거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산림연접지 주민들에 대해 쓰레기 소각에 대해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