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한국과 미국 해병대 장병들이 소외계층을 도우면서 우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 해병대 장병과 도모금회, SKC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화성시 봉답읍, 팔탄면 일대 소외계층에게 연탄 1만2천장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최신원 도모금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들 편에 서서 함께 하겠다”며 “특별히 함께한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한 1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선물은 최신원 회장이 사비로 마련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