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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재판 전문가… 서양미술도 능통

 

전남 함평이 고향인 강형주(55·연수원 13기·사진) 신임 인천지법원장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마쳤고 지난 1985년 서울 남부지원 판사로 법원에 발을 들인 뒤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 인천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법 근무 시 형사 분야 재판부에 모두 몸을 담아 법원 내 형사재판의 전문가로 꼽히며 서울고법 재직할 당시에는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된 최권행 서울대 불문과 교수, 고(故) 제정구 의원 등에 대한 재심사건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고법 상사국제거래소송연구회 회장을 역임, 파생금융상품에 관한 분쟁이나 기업 분쟁사건에 일가견이 있고 건설 분쟁사건에도 식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법학이론 뿐 아니라 역사와 서양미술 분야 등 다방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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