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조건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중기청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전 분야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을 위해 내수기업 간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전체 선정의 40% 규모를 내수기업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지원분야별 정부출연금 한도기준 및 수출능력구분에 따라 50~70% 비율로 차등 지원한다.
한편 인천중기청은 오는 12일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 설명회’를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