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금회는 11일 ‘카쉐어링(Car Sharing)’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남부권역에 경기도장애인재활복지시설협회, 북부권역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각각 1대씩의 1t 트럭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트럭 예약제를 통해 차량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대표적 지역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를 비롯한 소규모 취약복지시설도 차량을 통해 기동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은숙 도모금회 사무처장은 “1t 트럭 차량은 현장에서는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과 부정기적인 사용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단순히 차량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많은 기관들이 서로 공유하며 차량을 활용한 사회복지서비스의 폭이 보다 넓고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t 트럭 차량 이용을 원하는 도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는 경기도장애인재활복지시설협회(남부권역),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북부권역)로 예약신청 후 사용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