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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트리움’ 다음달 개관 한 달간 특별공연 펼쳐진다

7일 시립교향악단 콘서트 ‘스타트’
오페라·뮤지컬 등 20개 작품 선봬

SK아트리움이 다음 달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문을 열고 한달간 개관기념 특별공연을 연다.

8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SK가 350억원을 들여 옛 SK케미칼 공장부지에 지하 2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1만4천885㎡ 규모로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될 SK아트리움은 대공연장(950석)과 소공연장(300석)을 갖췄으며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20개 작품을 24차례 공연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대진)이 첫날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개관기념 콘서트를 연다.

8일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리사이틀과 수원오페라단의 오페라 ‘봄봄’이 공연되고 10일은 KBS교향악단(지휘 안드레아 보나타)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시인 고은과 가수 나윤선이 출연하는 ‘高銀, 詩의 밤’(14일)을 비롯 ‘한국합창 BIG3’(15일), ‘뮤지컬 갈라콘서트’(23일), ‘연극 혜경궁 홍씨’(28일)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아트리움 개관에 따라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수원권 주민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아트리움 개관을 계기로 실험성과 완성도 높은 다양한 예술공연을 펼치고 화성(華城)관광과 연계한 공연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호기자 kj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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