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사진) 의원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경기도를 혁신하기 위한 구상과 공공성 수호의 의지와 비전을 제시한 책, ‘혁신하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혁신하라’는 ‘경기도가 요구하는 준비된 도지사’, ‘도민의 실질적 삶을 보듬는 생활도지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혁신도지사’가 되기 위한 원 의원의 정책적 구상이 담겨 있다.
원 의원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은 공공성의 회복과 강화이다.
원 의원은 구체적으로 버스공영제를 통해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의 확보를 주장하고, 또 경기도시공사를 시민의 실질적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원도심 재생프로젝트를 주 업무로 하는 ‘경기도시재생공사’로의 개편도 거론한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