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모든 의무교육 대상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유치원 만3~5세, 초등학교, 중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2014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에 편성한 예산액은 약 137억원으로, 무상급식 지원사업, 지역 우수농산물 햇토미 지원사업 및 친환경재배 멥쌀현미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우선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전년대비 26억원 늘어난 131억을 편성했다.
이로 인해 만 3~5세 아동들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새로이 혜택을 받게 됐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시비 전액사업으로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우수농산물 햇토미 및 친환경재배 멥쌀현미 지원사업에 6억원이 편성됐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