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고객중심의 무사고 안전운행을 실현하기 위한 ‘안전·보건3.0’을 추진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보건3.0’은 공사통합이래 보수통합, 퇴직금누진제 폐지 등 산적했던 현안사안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실시키로 했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도 도입과 사업장 안전관리책임 강화로 인천1호선 개통이래 철도사고는 1건도 발생치 않았다.
그러나 운행장애와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대내·외 안전보건환경을 직시해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3가지를 추진목표로 선정했다.
이에 소통하는 안전보건 관리, 사고·장애 없는 안전일터 조성, 고객중심의 안전서비스 제공등 3가지 목표를 달성키 위해 12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중점 과제는 고객과 함께하는 양방향 소통채널 운영, 안전보건 관련 공공정보 적극 공개,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조기 정착 및 관리수준 강화이다.
또 스마트 안전정보 공유·소통시스템 구축, 기상정보 활용 재난관리 인증 획득, 건강특보·근골격계 등 안전보건 정보 상시 제공 등도 추진한다.
오홍식 사장은 “공사는 정부3.0 취지에 맞춰 도시철도와 육상교통의 안전운행을 위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