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지정하고, 각 상담소를 전담하는 변리사를 배치해 인천시민들이 근접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현재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상담 내용은 특허, 상표, 디자인의 출원 및 분쟁, 발명, 아이디어 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해당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특허출원절차, 타사와의 분쟁 시 대처방안, 의견제출 시 대응방안, 기술거래, 아이디어 사업화 등 지역 중소기업 및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인천지식재산센터(남동권), 인천정보산업진흥원(남서권),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북동권), 서구청 민원봉사실(북서권)에 설치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에는 김국진 변리사,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는 이대선 변리사,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에는 윤영한 변리사, 서구청 민원봉사실에는 노경탁 변리사가 각각 전담해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제출하면 상담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