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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생업 위한 밤낮 없는 ‘범죄와의 전쟁’

광명署 형사과 강력1팀 최무성 경위 등
상습 절도범 검거 및 범죄 예방 앞장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범죄 소탕에 나서고 있는 경찰들이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명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에 근무하고 있는 최무성(60) 경위, 설천환(42) 경위, 조윤성(41)·고태정(40) 경사, 이병부(35) 경장.

이들은 최근 수도권일대의 상가·점포 등 20여 곳에 침입해 2억원대 상당의 물품과 현금 등을 마구잡이식으로 훔쳐온 상습 절도범을 검거함은 물론 범죄 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무성 팀장과 팀원들은 광명시 철산로 한모(40)씨가 운영하고 있는 안경점에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전면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고급 선글라스 58점(7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김모(52)씨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결과 김씨가 광명·안양·군포 등과 서울 신촌·이태원·시흥동 일대 상가의 매장에서 의류, 신발 등 1억5천만원 상당을 훔친 범인이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이들은 이달 초 구정을 맞아 광명 전통시장을 배회하면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탈북자 김모(33)씨를 검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강력1팀은 베란다를 통해 가정집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범인을 검거하는 가하면 지난해에는 고가 외제차량을 매입할 것처럼 한 뒤 외제차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던 강도상해범 3명을 전원 검거하기도 했다.

/광명=장순철·박진우 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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