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오는 3월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중소제조업체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100.4로 전월대비 14.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인천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대폭 상승한 것은, 신학기 도래 및 기업들의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기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조달사정 전 항목이 상승했다.
여기에는 내수판매(81.5→97.9)의 상승폭(16.4p)이 가장 컸으며, 경상이익(80.2→95.8), 수출(85.2→100.0), 생산(86.8→98.3), 자금사정(86.3→95.0)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