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수(사진) 전 인하대 총장이 26일 인천시교육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교육감 이본수가 인천교육의 승리투수가 되겠다”며 인천교육감 선거에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장은 출마선언문에서 “보수의 가치와 전통적 교육관이 푸대접 받아 효와 인성교육이 무너지고 교권이 저해 받고 있는 교육현실을 개혁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존경하고 사랑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전국 최하위 고교 수능 성적과 가르침과 배움의 기쁨이 사라진 교실, 학교폭력과 왕따로 아픔 받는 아이들이 위기에 빠져 있다”며 “인천교육의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해 300만 시민 앞에 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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