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종북세력 척결 및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궐기대회도 함께 열려 안보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열린 2014년도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 보고와 2014년도 사업계획 보고 등이 열렸고 이어 신현배 도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최원호 도자치행정국장,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여명에게 도지사상 및 대한재향군인회장상, 3군사령관상, 도재향군인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 신현배 도재향군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궐기대회에서는 이날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적단체 몰아내어 국가안보 수호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신현배 도재향군인회장은 “도재향군인회는 지역 안보단체로서 도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안보의 파수꾼으로서 친북세력들이 이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호국안보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