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 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법정기준평가인 ▲시설 ▲인력 ▲장비항목과 기능평가인 ▲구조영역 ▲과정영역 ▲공공영역의 세부결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승철 응급실장은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환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치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3년도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9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93개소)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적 기준 충족률이 81.4%(306개소)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