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병일<사진> 에이파크개발 사장이 재임명됐다.
인천상의는 27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김광식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정병일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를 의결했다.
정 부회장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공직을 마치고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으로 재임했다.
재임기간 중 상의 최대 사업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각종 인허가 절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항상 회원사를 위해 뛰고 섬기는 조직을 강조하고 효율적이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상임의원으로 이존성 ㈜신세계 상무, 유근범 대한제당㈜ 상무이사, 김창호 기업은행 인천본부장, 김하운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재환 희성금속㈜ 상무이사, 장석찬 SK인천석유화학㈜ 총괄 등 6명이 선출됐다.
상임의원 선출은 기존 임원들의 퇴임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돼 선출했으며, 임기는 21대 의원의 잔여기간인 내년 3월까지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