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하프파이프라는 종목이 국내에서는 생소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김광진 선수의 투혼과 불굴의 의지로 국가대표 1호의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며 김광진 선수를 격려했다.
유럽에서는 인기있는 동계 스포츠여서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하프파이프 스키 종목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공식 종목으로 채택, 평창올림픽에서도 시행된다.
김광진 선수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예선 25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아직 젊고, 5살 때부터 스키를 시작하며 국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는 점에서 다음 평창 동계 올림픽의 유망한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