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여주는 역사, 문화, 전원, 관광레저와 경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소중한 진주들이고 보물을 간직한 곳”이라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수도권 최고의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 토박이인 이 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입법과 예산을 다루는 국회 사무차장(차관급)으로 공직자 생활을 마무리 했다./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수도권 최고의 행복도시 여주가 될 기회
고양 Hi FC 유소년 축구부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일산소방서 주최로 실시됐으며, 경기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식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도 코칭 스태프도 교육에 함께 참여했다.
고양 Hi FC U-18 김용정(18)군은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 것 같다”며 “경기 중 동료가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일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담당자 성민경씨는 “이론 교육보다는 학생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경기 중 위급상황 발생 시 본 교육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자라나는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성적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일깨워주기 위해 본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예견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