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문학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김도현<사진>신임 사무처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대망의 인천AG가 열리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새로운 인천체육 100년의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직원 모두 합심단결해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 및 전보대상자 5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인천시청 및 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김 사무처장은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인하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과 석사과정을 밟았다.
학창시절 유도선수로 활동했으며 경기도유도회 전무이사, 인천유도회 전무이사, 인천시체육회 제7·8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시유도회 수석부회장, 인천시 유도 고단자회 부회장(유도공인 8단), 인천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