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이광호<사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행사는 장고춤, 가야금 연주, 북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광호의 길’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이광호 시의원과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광호 시의원은 “남양주는 교육과 문화중심의 도시로 변화해야 하며, 더욱이 부정부패를 근절해 청렴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양주가 서울로 가서 문화를 소비하는 베드타운형의 도시가 아니라, 남양주에서 문화가 생산되고 타 지역 사람들이 남양주로 찾아와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시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세상의 꿈 이광호의 길’이란 제목의 책을 통해 지난 8년여간의 의정활동에서 남양주 현실을 고뇌하고, 미래의 남양주를 고민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