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 센터장 영입은 그가 국내 화상재건 분야 권위자로 이 분야을 육성하겠다는 병원측의 계획이 담겨져 분당제생병원이 화상재건 진료의 명가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의료계는 평가하고 있다.
김동철 교수는 한강성심병원 화상재건센터 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현재까지 8천여회 수술을 집도하는 등 경험까지 풍부해 신뢰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 김 교수는 국제화상학회에도 다양한 논문을 제출해 호평받았으며 현재 국제화상학회 한국대표, 아시아 태평양 화상학회 한국대표, 대한화상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봉섭 병원장은 “화상재건 분야 최고 명의를 영입해 화상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센터로 육성해 업그레이드된 병원 위상을 관철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철 교수는 “체험을 통해 달궈진 실력을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산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화상재건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