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상반기 개강을 한 ‘구리 진로·적성 토요학교’는 구리시내 6개 고등학교에서 5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실시해 1차시 3시간 총 14차시(40시간)가 진행된다.
강좌는 경영학, 관광학, 교육학, 상담심리학, 법학·행정학, 공학(5개분야), 의료보건학, 방송영상학, 생명과학, 디자인, 체육학, 인문학, 사회복지학과 같은 다양하고 알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13개 강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과정 이수 시 수료증 발급과 참여 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과 수시를 대비하고 학생들의 적성 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클러스터 형태로 구리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상관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참여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역할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