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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톨비 수거 수송차 11분 만에 2억여원 털려

작년 퇴사 20대 용의자 지목

고속도로 통행료를 수거하던 현금 수송차량이 눈 깜짝할 새 사라졌다.

이 차량은 2㎞ 떨어진 곳에서 11분만에 발견됐지만 금고는 비어 있었다.

차량이 없어진 것은 10일 오전 3시 28분쯤이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요금소(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소재) 앞에 세워둔 현금 수송차량인 스타렉스 승합차를 괴한이 몰고 달아났다.

차량 안에는 경북 경산요금소와 영천, 경주, 서울산, 통도요금소 등 요금소 8곳에서 거둬들인 통행료 2억1천900만원이 실려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차량 안에 있던 위치추적장치(GPS)를 확인한 결과 차량은 부산 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사건 발생 11분 뒤에 2㎞가량 떨어진 부산 금정구 청룡동 보호관찰소 앞에서 발견됐다.

돈은 포대 8곳에 나눠 담아 금고에 보관돼 있었는데 운전석쪽에서 금고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 쉽게 훔쳐갈 수 있었다.

경찰은 사건발생 한나절만에 현금 수송 대행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작년 말 퇴사한 S(26)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예상 은신처에 검거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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