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부천오정) 의원은 12일 ‘국회 버스공영화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과 파주지역 버스업체인 신성여객의 10개 적자노선의 운행중단으로 긴급 투입된 대체노선 현장을 찾는다.
‘국회 버스공영화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운정~양재역간 광역버스의 첫 정류장인 파주 운정 한양수자인 정류장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또 파주시와 파주지역 버스업체인 신성여객 노조위원장으로부터 파주∼서울 10개 버스노선 운행 중단 경위와 실태를 보고 받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국회 버스공영화 의원 모임’은 최근 철도·의료 등 박근혜 정부의 ‘민영화’ 맞서 ‘민생혁신은 공공성의 강화’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국회 내 의원 연구단체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