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9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금연구역지정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2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유관기관 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내 전체에 대한 금연구역지정여부에 대해 확인한다.
또 감염병 관리대장, 관리현황을 점검하며, 학교 밖은 학교정문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금연구역 지정여부를 점검를 한다.
특히 학교 전체 및 대상학교의 흡연관련 규정 마련 여부, 금연구역 표지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1군 감염병, 홍역, 결핵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관할 보건소 신고 및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보고 관련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원활한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복혜 학생건강안전과장은 “다양하고 효율적인 흡연예방교육홍보 등 특화프로그램운영 단위 학교 현장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학교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감염병을 줄이는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