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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목재기업 근로자 격려

宋시장, 이건산업 현장탐방
문화교류 가교 역할도 주문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자재 생산업체 현장탐방으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종합목재기업 이건산업을 방문했다.

송 시장은 이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직원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건산업은 1972년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목재, 합판, 마루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세계적인 목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단순한 목재 수입과 가공 단계에서 벗어나 일찍부터 원자재 확보가 경쟁력임을 인지해 솔로몬 군도 및 칠레에 산림개발 및 조림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 여의도 면적의 90배의 넓은 숲을 조림하고 있으며, 제주도 크기의 약 2배인 초이셀섬의 원목자원을 확보해 산림자원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규모 조림사업과 합판생산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건산업은 해외산림자원개발, 원목, 합판 및 마루재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건창호, ㈜이건환경,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를 포함한 5개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이건음악회가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온 것처럼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사회와 국내외 문화교류의 지속적인 가교 역할이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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