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은 13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을 잇따라 참배했다.
이날 김 전 교육감의 국립현충원 참배에는 20대 초반의 취업준비생, 40대 초반의 전문직 납세자, SNS소통 전문가도 함께 했다.
김 전 교육감은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작성한 뒤(사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남양주 소재 마석모란공원으로 이동해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김 전 교육감은 고 전태일 선생, 고 김근태 전 국회의원, 고 문익환 목사의 묘를 차례로 찾았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