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 되살리는 가정이 되었으면’의 내용이 사단법인 푸른 세상에서 발간하는 아시아문예(亞細亞文藝) 봄호 수필부문에 당선되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근간 청소년들의 도의심 실종사태가 크게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가정마다 어른들을 중심으로 밥상머리 교육이 복원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작품화한 교양수필로서 “막힘 없는 문장과 표현기법이 돋보여서 당선작으로 결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김 시장은 “어렸을 때 7남매의 맏이로서 동생들을 보살피고 어른을 어렵게 여기며 공경하던 마음으로 자라면서 몸에 배었던 경험들을 글로 옮겼는데 뜻밖에 수상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효를 실천하면서 좋은 글도 열심히 쓰라는 격려와 출고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