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창준위 총무조직분과 공동위원장인 민주당 노웅래 사무총장과 새정치연합 표철수 실무집행단장 직무대행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창준위 결성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경기도당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중앙당 창당대회를 마치면 선관위에 정당으로 등록하고 곧바로 민주당과 합당대회를 개최해 이달 내로 양당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다.
이어 다음 달 초부터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 공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