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평생학습 기틀마련에 나섰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2일까지 평생학습 발판 구축의 일환으로 성남시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왕자 인문학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진로탐색, 토론학습, 글쓰기 등 다양한 학습 방법 적용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을 개발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염미연 시 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책 속의 어린왕자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것처럼, 시 청소년들도 자신 속의 어린왕자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청소년재단은 ‘어린왕자 인문학 교육’을 오는 5월부터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해 관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