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은 세계 물의 날을 앞둔 19일 탄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폈다.
여협 회원 140여명 등 170여명의 참가자들은 탄천 사송교에서 여수교까지 왕복 2㎞ 구간에서 휴지, 빈병,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애완동물 배설물을 치웠다.
또 참가자들은 운동 차 탄천에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과 수질보호 실천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최연옥 성남여협회장은 “탄천 보전에는 너와 내가 없다”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치우기에 시민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