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사진)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 계획과 관련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심사가 승인됐다는 발표에 대해 “장기간 표류했던 영종도 개발 사업이 카지노 허가로 물꼬가 트여 대환영”이라는 입장을 표명.
안 예비후보는 “제가 시장에 재임하던 시절에 늘 인천을 아시아 MICE 산업의 메카로 만들려고 구상했고, 심혈을 기울였었다”고 운을 뗀 뒤 “당초 2006년부터 영종도 운복동 일원에 복합레저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영종도를 레저·문화·관광복합도시화를 도모하려고 하였으며 그 일환이 바로 카지노사업 승인이었다”고 주장.
그는 또 “영종도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이번 호재는 인천의 희망을 향한 서막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이 원만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영종도 개발과 관련해 12년 동안 초지일관 연구하고 추진해왔던 저 안상수가 적격”이라고 강조.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