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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개막전 침묵

필라델피아와 홈경기 4타수 무안타
7회 볼넷 얻어…텍사스 10-14 패배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홈 개막전에서 좌익수 톱타자로 출전해 5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볼넷 1개를 얻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필라델피아에 10-14로 패해 홈 개막전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겨우내 쉬다가 갑자기 운동량을 늘린 바람에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는 ‘스프링트레이닝 암’(spting training arm) 증세로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1에 그친 추신수는 그 여파로 이날 호쾌한 타격을 펼치지 못했다.

통산 상대전적에서 6타수 1안타로 비교적 약한 필라델피아의 왼손 선발 투수 클리프 리와 대적한 추신수는 1회 깊숙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뒤 2루수 땅볼(2회), 유격수 땅볼(4회)에 머물렀다.

6회에는 바뀐 왼손 투수 제이크 디크먼과 맞섰으나 삼진으로 돌아섰다.

8-13으로 끌려가다가 10-13으로 따라붙은 7회 2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필라델피아의 세 번째 왼손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르도를 맞아 유인구를 잘 골라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잡혀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양팀 합쳐 안타 31개(필라델피아 17개·텍사스 14개)가 터진 이날의 승자는 필라델피아였다.

에이스 다르빗슈가 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탓에 빅리그 선발 경험이 전혀 없는 태너 셰퍼스를 깜짝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 텍사스는 선발과 구원의 동시 난조로 1972년 창단 이래 개막전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고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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