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은 1989년 설립 이후 끊임없이 환자 중심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고양지역 대표 병원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일산복음병원 임직원 한 분 한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10년, 20년을 향한 힘찬 내일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일산복음병원은 1989년 3개 진료과목과 70병상 규모로 개원해 1998년 현재 위치에 신축 이전, 9개 진료과목 200병상 규모를 갖춘 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이달 중에는 300병상의 재활환자 및 암 환자를 위한 병상을 증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거점 병원으로 급성장하면서 ‘인공고관절 치환수술 4년 연속 1등급’ 선정,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 및 처방 정보전달시스템(OCS), EMR 구축 등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건강증진센터, 치과센터, 최신 시설의 장례식장 등 종합병원으로 손색 없는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손 이사장과 직원들은 지역주민 대상의 건강강좌, 지역행사 의료지원, 1촌1사 지역 무료검진은 물론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