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법사랑위원 고양·파주 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결성 후 위원들간의 단합대회 겸 보호관찰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사랑위원들은 보호관찰소 직원 및 사회봉사 대상자와 함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사랑나눔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3천305㎡(약 1천평)에 감자를 파종하고 거름주기 등을 함께 했으며, 오는 7월쯤 감자를 수확(약 3t 예정), 전량 지역사회 홀몸노인 및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기증할 예정이다.
고양보호관찰소 최우철 소장은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결성 후 위원들이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으로 첫 업무활동을 시작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법사랑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법사랑위원들이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