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공익시설용지에 총사업비 240억원이 소요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201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공익시설용지가 장애인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9천560㎡ 부지에 연면적 7천50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체육관, 수영장(50m레인), 프로그램실 등의 체육시설과 체력측정, 재활치료실, 의료실 등의 지원시설, 기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