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경기도 민원모니터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6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제10기 민원모니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 민원모니터는 도 정책과 관련한 제도·시책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각종 주민 불편이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제보하는 등 2년간 활동한다.
제10기 민원모니터는 지난 2월부터 인터넷 공모로 선정된 297명으로 지역·성별·연령·직업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와 북부지역에 각각 185명, 112명이 뽑혔다.
성별로는 남자 156명(52.5%)·여자 141명(47.5%), 직업별로는 주부가 76명(25.6%)으로 가장 많고, 회사원 52명(17.5%), 자영업 44명(14.8%)과 농축수산업 종사자 20명, 학생 13명 순으로 참여했다.
한편, 제9기 민원모니터는 지난해 주민불편사항 1만2천576건(64.8%) 신고, 미담 34건(0.2%) 발굴, 기타 6천783건(35%) 등 총 1만9천393건을 제보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