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관내 읍·면·동별 12개 동아리 201명이 출전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태극무, 벨리댄스, 나이트댄스, 포크기타 연주 등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최우수상은 엄마와 딸들이 호흡을 맞춘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이, 우수상은 30대에서 7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아름다운 포크기타 선율 위에 노래로 하모니를 이룬 와부읍 ‘와부 소래새’가, 장려상은 화도읍의 ‘벨리댄스팀’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별내동의 ‘다이어트 라인댄스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팀’은 오는 7월22일 개최하는 경기도 주관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도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동아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