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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울산 상대로 3연승 도전

19일 9R 원정경기 염기훈·정대세에 기대
인천Utd, 20일 제주 상대 시즌 첫 승 노려

시즌 첫 연승으로 상승 궤도에 올라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난적’ 울산 현대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1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산을 상대한다.

지난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전(1-0 승)에 이어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3-0 승)까지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린 수원은 현재 4승2무2패 승점 14점(골득실 +3)으로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16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한 때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듯 했지만 수원은 최근 4경기에서 무패(3승1무) 행진을 달리며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수원은 이번 울산 원정도 승리로 장식해 3연승으로 초반 상승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로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주장 염기훈을 중심으로 골감각을 되찾은 ‘인민 루니’ 정대세와 더불어 배기종, 서정진 등이 울산의 골문을 노린다.

특히 최근 3경기 무득점 무승(1무2패) 행진의 극심한 침체에 빠져 울산의 ‘철퇴’가 무뎌진 점이 수원에게 큰 자신감이다.

이밖에 7위 성남FC(승점 9점·골득실 0)는 같은 시각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8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9점·골득실 -2)와 원정경기를 치르며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점)는 20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6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3점)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부리그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5라운드에서는 수원FC가 19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 1995와 홈경기를 치르며, 선두 FC안양은 20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맞붙는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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