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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희생자 안치 병원·장례식장 확보 만전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진도 사고 현장에서 시신 인양작업이 속도를 냄에 따라 빈소와 장례를 위한 병원, 장례식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등 3개 기관으로 꾸려진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안산시내 장례식장을 비롯해 인근 수원시, 시흥시, 군포시, 화성시 등의 병원과 장례식장에도 빈소를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 수원연화장 외 인근 시·군 화장장에도 세월호 유가족의 요청이 있을 경우 화장로를 우선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키로 했다. 조문은 분향소 설치를 마치는 오는 23일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2시 기준 세월호에서 수습한 시신 36구가 학생들의 연고지인 한도병원 등 안산시내 11개 주요 병원과 장례식장에 옮겨졌으며 이날 현재 단원고생 사망자는 46명(교사 3명 포함)으로 늘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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