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책임있는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나섰다.
진흥원은 시민참여형 SNS 인천N방송 내 인터넷 윤리채널을 구축해 지난달 말부터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채널은 CH66으로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분별없는 기사댓글, 특정인을 겨냥한 사이버 폭력 등으로 인해 인터넷 윤리 정화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윤리채널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자유로운 사이버 공간에서 더욱 책임있는 발언을 하고, ICT 스마트기기 보급에 비례한 ICT 교양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채널은 성균관대 정진욱 명예교수의 14강 강의로 이뤄져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의 자세부터 정보공급자 윤리, 저작권, 사이버 폭력까지 인터넷 윤리 전반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