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경기농업 6차 산업화 지원센터’가 광주 곤지암읍에 문을 열었다. 6차 산업이란 생산(1차), 가공(2차), 서비스(3차)가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광주 곤지암읍 소재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에 ‘경기농업 6차 산업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시·군별 밀착형 순회상담 및 설명회를 열고 판로, 기술, 사업화, 경영전략 등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 6차 산업화 ‘시범 모델 마을’을 조성하고 6차 산업화 의지가 강한 지역은 특화작물 발굴과 심층적인 산업화 계획 수립을 돕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의 6차 산업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각종 관련 규제 완화,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역할도 한다.
지원센터에는 연구·기획, 기술지도, 유통·수출, 사업화 분야에 걸쳐 민관 유관 기관이 전문가 인재를 구성돼 참여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