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와 부평경찰서는 23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와 ‘어르신 안전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성폭력 및 독거노인 등 노인 안전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노인 안전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노인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성폭력·학대, 물품·전화금융 사기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노인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지속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삼산경찰서와 부평경찰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노인대상 범죄 등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부평구지회 손창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노인복지관장 및 삼산·부평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