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지난 23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한국비서협회가 주최한 ‘2014년 비서의 날 행사’에서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다.
‘베스트리더상’은 현재 비서로 근무 중인 10만 비서들을 대상으로 훌륭한 상사를 추천받아 후보를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기우 총장은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를 성황리 개최하고 전문대학 수업연한 다양화 등 전문대학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총장으로 취임 후 8년 만에 최하위권 대학에서 수도권 내 취업률 1위, 세계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등 괄목할 성과를 보여 최고의 리더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기우 총장은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호흡”이라며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리더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과 각계 유명인사, 현직 비서 및 상사, 비서학 관련 교수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애도의 시간, 희망메시지 보내기 등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박창우·김종국기자 pcw@